성경(聖經)은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이 인정하는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작품(a product of divine inspiration)이며 동시에 하나님(God)과 인간(humans)의 관계을 기록한 거룩한 문서 혹은 경전(canon)이다. 그 구성은 기독교와 유대교 간에 차이가 있다. 영어로 통상 불리는 바이블(Bible)이라는 말은 고대 서양에서 책을 만들던 파피루스의 무역 집산지였던 비블로스 지역에서 비롯된 고대 그리스어 토 비블리온(τό βιβλίον→그 책)이라는 말에서 왔다. 동양에서는 역사적으로 그 진리됨이 검증된 책에 경(經)이라는 칭호를 붙인 까닭에 성경이라는 말이 연유한 것으로 보인다. 성서(聖書)라는 말도 많이 사용된다. ‘성서의 경전성을 강조하는 보수적인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성서에 대한 비판적 접근을 강조하는 진보적 그리스도인들은 성서라는 말을 쓰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1] 성서에 적힌 말은 성언(聖言)이라고 한다. 유대교에서는 기독교의 구약성경의 히브리말 원본인 ‘타나크’를 사용한다. 여기서는 일반적인 성경의 유래, 변천과 그 후의 번역에 대해 다룬다. 각 책의 자세한 내용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참고하라.

성경의 의미와 유래

성경의 원류에 해당하는 유대인의 성경 타나크는 대략 B.C. 1500~400년대 사이에 오랜 세월을 거쳐 바빌로니아, 팔레스티나, 이집트 등의 지역에서 전해지던 이야기들이 기록된 경전들을 모아 놓은 것으로서, 오랜 세월을 거쳐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졌다. 유대인의 전통에 의하여 총 24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구성의 확립에 관해서는 여러 전승들이 전해지나, 기원후 90년경에 있었던 얌니아 회의때 현재의 분류가 확립되었다는 그래츠의 가설이 현재로서는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타나크의 내용은 기본적으로 기독교의 구약성경과 배열 순서가 동일하며, 교파에 따라 서로 빠지거나 더해진 책들이 있다.

문학적 가치

구약성경

구약성경은 옛구, 언약약을 써서 옛약속이란 의미로 문학 형태에서 보면 다른 고대 서아시아 문학과 같이 모세의 5서(토라)는 공동체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법문서(法文書) 외에 구비(口碑)·실화(소돔과 고모라가 야훼의 징벌로 유황불에 타서 없어졌다는 이야기)·시가·통계·족보 등으로 되어 있고, 역사서도 롯기(記)와 에스더 등 문학적 소품과 영웅 기록(사울이야기, 다윗 이야기, 사사 이야기 등)·시가·우화(寓話)·통계·족보·연대기 등으로 되어 있다. 예언서 가운데 다니엘서·스가랴서 9장 이하는 묵시문학(默示文學)에 속한다. 문학서로 욥기(記)·전도서·잠언(箴言)이 지혜문학(智慧文學)이며 시편·아가는 시가(詩歌)라 할 수 있다. 구약성경은 기독교가 유대교로부터 이어받은 전통인데, 구약성경의 성립은 기원전 13세기에서 기원전 2세기에 걸친 1천 년 이상의 고대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와 생활에 뿌리를 박고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2대문화 발상지를 연결하는 교량적 존재이다. 영고성쇠(榮枯盛衰)를 거듭하는 6대 제국(帝國)인 이집트·아시리아·바빌로니아·페르시아·그리스·로마의 유린(蹂躪)·정복·점령이라고 하는 중첩된 고뇌의 경험을 통하여 인생을 사색하고 노래하는 신의 의지(意志)가 인도해 줄 것을 바라고 또한 고백한 것이다. 고대 근동 문학과 전혀 다른 중요한 점은 한 편이 3천년 이상 잊혀져 오다가 전(前)세기에 발굴되고 해독(解讀)된 것에 반하여 구약성경은 무명의 수많은 사람이 거기에서 위안과 힘을 찾아내고 인쇄술이 발명될 때까지 장장 2천 년 이상을 한 자 한 구절도 흩어지지 않고 전해 내려왔다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고금의 세계사에 영향을 끼쳐 왔고 오늘날에도 번민하는 영혼들이 굳세게 살게 한다. 인류 최대의 고전이라 말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신약성경

신약성경은 코이네 그리스어로 씌어졌다. 예수님 탄생을 기점으로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으로 나뉘며 내용은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해석한 복음서들인 마태복음에서 요한복음까지 4권, 예수의 하나님 나라 운동을 계승한 사도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사도행전 1권, 바울이 목회와 관련된 질문에 답을 주기위해 교회에 보낸 목회편지(로마서에서 빌레몬서까지) 13통, 또 바울 이외의 편지(히브리서로부터 유다서까지) 8통과, 요한이 기록한 예언서인 요한계시록 1통, 합계 27권으로 되어 있다. 즉, 신약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적(事蹟)과 교훈(복음서), 복음이 유대인으로부터 비유대인에게로 전파된 과정(사도행전), 복음의 의미와 그리스도인의 자세(서신서), 종말론적 신앙과 최후 승리(계시록/묵시록)를 집대성한 문서이다. 현재의 문서는 A.D. 50-150년(100년)에 걸쳐 성립되었다.

서양사에서 영향

성경은 기독교 전통을 가진 유럽의 역사와 문화 전반에 배어 있고 그 사회관습과 윤리를 규정해 왔다. 유럽 문학의 고전이라 불리는 단테의 신곡, 청교도 시인 밀턴의 실락원, 괴테의 파우스트는 모두 그리스·로마의 고전 정신과 히브리·기독교 정신의 갈등·공존·융합의 시도이며, 종교개혁자 루터의 신약성경 번역은 성서를 성직자의 손에서 평신도의 손으로 넘기는 교회의 민주화와 그들이 믿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해준 혁신적인 일이었다. 더불어 성경이 일반인의 손에 전달됨으로 인해 성경이 비평이 허용되지 않는 무오하고 거룩한 경전이라기보다는 인간의 글로 이해하고 비평할 수 있다고 보는 성서비평의 기초를 제공한 것으로 보는 관점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기독교 신앙의 근본이 되는 경전을 모든 기독교인에게 전달해 주어서 직접 읽고 자기의 믿음에 대해 성찰하도록 해준 것이며, 이를 통해 기독교인들에게는 사제(혹은 성직자)들이 잘못 전해줄 수 있는 성경의 이야기를 직접 읽고 신을 체험하게 되는 큰 변화를 불러온 것이다. 또한 성경 번역은 독일어와 독일 문학의 기초가 되었다. 또한 영역(英譯) 성경에 대한 비판은 현실도피라는 심각한 단점으로 이야기 되기도 하지만, 이는 다양한 견해가 있는 것이며 현실도피라는 면에서의 주장은 구체적인 증거가 부족한 편이다. 더불어 성경은 17세기 영국 개신교의 신학과 영성을 보여주는 천로역정같은 영국의 고전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진다. 루터교 신자인 헨델의 메시아,마태 수난곡, 바흐의 음악들을 비롯하여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개신교와 로마 가톨릭 전통에서 자라난 램브란트의 종교화·미켈란젤로의 조각에 이르기까지 성경을 모르면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많다. 근대의 경제적 합리주의 정신도 이스라엘과 유태교적이며 칼뱅주의의 종교적 합리성과 깊이 관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성경의 특징

성경은 연대 순서대로 편성된 것이 아니라 특성에 따라 배열되었다.

  • 예) 구약-예레미야25장 예언(24번째 배열) , 역대하36장 성취(14번째 배열)
  • 예) 신약-베드로후서1장 (22번째 배열) ,요한복음21장 베드로 사후(4번째 배열)

기독교의 성경

로마 가톨릭에서는 로마 공의회와 히포, 카르타고 공의회에서 성경 목록이 구약 44권, 신약 27권의 총 71권이라고 거듭 결정한 뒤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종교개혁자들의 외경 부정 주장에 맞서 기존의 성경 목록 결정을 재확인하였다. 이후 예레미야 애가와 바룩서가 별도 문헌으로 독립되어 나와 구약 46권, 전체 73권으로 재분류되었다.

정교회 한국 대교구 교리문답중 외경에 대한 부분은 이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그리스어로 된 나머지 (10권의) 책들은 외경(제2경전)이라 부르며 히브리어로 된 원본을 정경(제1경전)이라고 부른다. 성 아타나시오스는 이렇게 말한다. “구약의 경독서는 교회에 입회하기 위하여 준비 중인 예비교인들에게 읽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면서 그 자신은 외경이라고 불렀지만 동료 교부들은 이를 ‘정경’으로 인정한다는 점도 밝혔다. 이른바 원경전과는 다소 권위의 차이가 있을 뿐 정교회에서도 제2경전을 성경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제2경전에서의 교리 도출 문제를 놓고서 정교회 내적으로도 다소 엇갈린 의견이 도출되고 있다. 대부분의 정교회는 제한적 교리 도출을 인정하지만, 정교회의 중핵인 러시아 정교회는 교리 도출에 부정적이다.

개신교에서는 히브리어 원본이 있는 구약성경 총 39권, 신약성경 총 27권으로 총 66권만을 확고한 정경, 즉 성경전서로 인정한다. 종교개혁자들도 외경은 신앙적으로는 읽는 것은 유익하지만 일찍이 히에로니무스가 말한 바와 같이 교리에 근거가 되는 데는 결코 사용할 수 없다고 보았다. 하지만 그들로부터 약 1세기 후 외경은 개신교 밖으로 사실상 축출되었다.[2]

기독교 성경의 목록은 다음과 같으며, 순서는 불가타역 성경을 따랐다. 외경 혹은 제2경전은 이탤릭체로 표기하였다.

구약성경

오경(토라)

  • 창세기
  • 출애굽기 (탈출기)
  • 레위기
  • 민수기
  • 신명기

역사서

  • 여호수아기
  • 판관기 (사사기)
  • 룻기
  • 사무엘상
  • 사무엘하
  • 열왕기상
  • 열왕기하
  • 역대기상
  • 역대기하
  • 에즈라 (에즈라 1)
  • 느헤미야 (에즈라 2)
  • 토비트
  • 유딧
  • 에스델 (에스테르기)
  • 마카베오상
  • 마카베오하

시서와 지혜

  • 욥기
  • 시편
  • 잠언
  • 전도서 (코헬렛)
  • 아가
  • 지혜서
  • 집회서

예언서

  • 이사야
  • 예레미야
  • 애가 (예레미야애가)
  • 바룩
  • 에제키엘 (에스겔)
  • 다니엘
  • 호세아
  • 요엘
  • 아모스
  • 오바디야 (오바드야서)
  • 요나
  • 미가 (미카서)
  • 나훔
  • 하바꾹 (하박국, 하바쿡서)
  • 스바냐 (스바니야서)
  • 하깨 (학개, 하카이서)
  • 즈가리야 (스가랴, 즈카르야서)
  • 말라기 (말라키서)

신약성경

괄호를 표기한 부분은 해당 성경의 저자이다. 알려지지 않은 경우에는 ‘익명’으로 표기하였다.

복음서

  • 마태복음서(마태오 복음서. 마태오, 성경학자들은 헬라어에 능통하며 율법에 대해 잘 아는 익명의 유대기독교인이 쓴 복음서로 이해하며, 교부들의 교훈에 따라 교회에서는 전통적으로 세리 마태가 쓴 것으로 이해해왔다.)
  • 마가복음서(마르코복음서, 마르코(마가)라 불린 요한)
  • 누가복음서(루가복음서, 루카(누가)로 불리는 그리스인 의사)
  • 요한복음서(대부분은 열 두 제자중 한명인 요한의 것으로 보나, 어떤 성서학자들은 복수 저자의 작품으로 이해한다.[3])

역사서

  • 사도행전(루카(누가)로 불리는 그리스인 의사)

서신서

  • 로마서(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바울로)
  • 고린도전서(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바울로)
  • 고린도후서(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바울로)
  • 갈라디아서(갈라티아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바울로)
  • 에베소서(에페소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익명(바울로 차명))
  • 빌립보서(필리피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바울로)
  • 골로새서(콜로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익명)
  • 데살로니가전서(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바울로)
  • 데살로니가후서(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바울로)
  • 디모데전서(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서간, 익명)
  • 디모데후서(티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서간, 익명)
  • 디도서(티토에게 보낸 서간, 바울로)
  • 빌레몬서(필레몬에게 보낸 서간, 바울로)
  • 히브리서(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서간, 익명)
  • 야고보서(야고보)
  • 베드로전서(베드로의 첫째 서간, 익명, 2세기)
  • 베드로후서(베드로의 둘째 서간, 익명, 2세기)
  • 요한1서(요한의 첫째 서간, 요한)
  • 요한2서(요한의 둘째 서간, 요한)
  • 요한3서(요한의 셋째 서간, 요한)
  • 유다서(유다)

묵시록

  • 요한 계시록(요한 묵시록, 사도 요한)

기독교에서 경전으로 인정하지 않는 외경 복음서

  • 유다 복음서 – 예수를 배반한 가룟 유다가 저술한 복음서라는 이유로 인정되지 않았다.
  • 마리아 복음서 – 일부가 유실되었다. 막달라 마리아가 저술한 복음서로서 저자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노시즘 색채 때문에 배척되기도 하였다.[4]
  • 도마 복음서 (토마스 복음) – 인정된 공관 복음서가 예수의 말과 행적에 천착한다면, 도마복음은 예수의 말에만 집중한다. 공관복음서와 내용이 비슷한 부분이 많은 편이다.[5]

개신교에서는 구약 성경의 일부 문헌을 ‘외경’이라 부른다. 외경이란 Apocryphos라는 그리스어 형용사로서 그 본래 의미는 ‘숨겨진’ 또는 ‘감춰진’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초대 기독교가 점차 정립되어 가면서 ‘숨겨진 것’은 “이단적 내용이거나 출처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숨겨진 것” 또는 ‘거짓된 것’이라는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교회는 기원전 2세기경부터 기원후 1세기 사이에 널리 유포되어 있던 종교 문헌(구약성경) 중 경전에서 제외된 모든 서적들을 외경(Apocrypha)이라 불렀다. 예를 들면 구약 외경으로서 12성조(聖祖)의 유훈(遺訓), 헤녹서, 유빌레움, 므나세의 기도, 제3 에즈라서, 제3 마카베오서 등이 있으며 신약 외경으로서는 에피온인, 히브리인, 이집트인, 니고데모, 야고보, 베드로 등의 복음서를 비롯하여 각종 사도행전, 서간, 계시록 등이 있다.

이상이 Apocrypha(외경)의 본 뜻이나, 개신교에서는 ‘외경(外經)’과 ‘위경(僞經, Pseudepigrapha)’을 추가로 세분하여 외경은 제2경전 즉 토빗기, 유딧기, 지혜서, 집회서, 바룩서, 마카베오기 상권, 마카베오기 하권, 그리고 에스더와 다니엘 중 그리스어 성경만이 전해 주는 부분들을 칭할 때 사용하고, 위경은 초대교회 -> 천주교/정교회에서 구분한 ‘외경’을 언급하는 용어로 바꾸었다. 복음주의 및 현대의 개신교 전통에서는 외경을 경전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나 1820년대 즈음까지는 이를 “경외서”라는 단락 안에 부록으로 추가해 놓곤 했다. 그러나 로마 가톨릭과 동방 정교회는 이들을 구약성경의 일부에 포함하고 있다.

위의 목록 가운데 구약성경 목록은 모든 기독교 교파에서 인정하는 정경을 다룬 것이 아니다. 기독교 교파에 따라 인정하는 정경이 다른데, 더 자세한 정보는 다양한 기독교의 정경을 참고하라.

용어의 구별

영어의 ‘Bible’은 ‘책들’이라는 그리스어 ‘biblia’에서 나왔으며, 이 단어의 용법은 그리스도교회로 넘어가서 5세기경에 경전 전체를 가리키는 것으로 확대되었다. 《구약성서(Old Testament)》의 ‘구’는 그리스도 이전을 가리키고 《신약성서(New Testament)》의 ‘신’은 그리스도 이후의 내용이며, 약(約)은 인간에 대한 신의 구원의 계약을 의미한다. 라틴어 ‘testamentum’의 문자적 의미는 ‘의지’였지만 신약에서 ‘언약’을 의미하는 헤브리어 ‘brit’의 역어로 사용되었다. 그리하여 ‘testament(의지)’가 ‘covenant(언약)’로 변형된 것이다. 구약과 신약을 함께 성서라고 부른 것은 크리소스토무스(349~407)가 최초이다.

  • ‘성스러운 경전’이라는 뜻으로 종교상 신앙의 최고 법전이 되는 책. 그리스도교의 신ㆍ구약 성서, 불교의 팔만대장경, 유교의 사서오경, 이슬람교의 코란 등.
  • 그리스도교의 성서.
  • 불경의 이칭(異稱).
  • 성인이 지은 책, 성인의 행적을 기록한 책.
  • 후세에 길이 모범이 될 만한 책, 성전(聖典) 등 여러 의미를 통칭한 것이나 일반적으로 그리스도교의 신ㆍ구약 성서를 약칭으로 부르는 용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