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요한복음을 공부하는가?

기독교도에 대한 박해, 배도,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에 대한 논쟁이 점점 커져 가던 시기에 사도 요한은 구주에 대한 자신의 간증을 기록했다. 요한복음을 공부하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역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를 알 수 있다. 요한의 기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생활하는 사람들이 영생을 포함하여 큰 축복들을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친다.

누가 요한복음을 썼는가?

사도 요한이 이 복음서를 기록했다. 요한복음 전체에 걸쳐서 그는 자신을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요한복음 13:23; 19:26; 20:2; 21:7, 20 참조)라고 언급했다.

요한과 그의 형제 야고보는 어부였다.(마태복음 4:21 참조)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및 사도가 되기 전에 침례 요한을 따르던 제자였던 것으로 보인다.(요한복음 1:35~40; 경전 안내서, “요한, 세베대의 아들”, scriptures.lds.org 참조)

요한복음은 언제, 어디에서 쓰였는가?

요한복음이 정확히 언제 쓰였는지는 알 수 없다. 요한복음이 기록된 것으로 제시된 때는 주후 60년에서 주후 100년까지이다. 주후 2세기의 초기 기독교 저자들은 요한이 소아시아(현대의 터키)에 있는 에베소에서 이 복음서를 기록했다고 시사했다.

요한복음은 누구를 위해, 왜 쓰였는가?

요한은 모든 사람을 위해 이 복음서를 기록했지만, 그의 메시지는 좀 더 특정한 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이렇게 기록했다. “요한복음은 성도들을 위해 쓰인 기록으로, 주로 교회를 위[한] 복음서이다.”(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3 vols. [1965-73], 1:65) 요한은 이 복음서를 기록하는 목적에 대해, 사람들이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요한복음 20:31) 함이라고 언급했다. “[요한이] 묘사한 예수님이 사셨던 삶의 장면들은 바로 그 목적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되고 구성되었다.”(후기 성도판 영문 성경 Bible Dictionary, “John, Gospel of”)

요한복음에는 어떤 뚜렷한 특징이 있는가?

요한복음에 있는 내용 중 약 92퍼센트는 다른 복음서에 나오지 않는다. 이것은 아마도 요한이 염두에 둔 독자층은 마태, 마가, 누가가 염두에 두었던 독자층과는 확연히 다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교회 회원들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요한이 언급한 일곱 가지 기적 중 다섯 가지는 다른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지 않다. 마태, 마가, 누가는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베푸신 성역에 대해 상당히 많은 내용을 언급한 반면, 요한은 유대 지역에서 있었던 많은 사건들을 기록했다. 요한복음은 교리적으로 풍성하다. 주요 주제 중에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예수님이 지닌 신성, 그리스도의 속죄, 영생, 성신, 거듭남의 필요성, 타인을 사랑하는 것의 중요성, 구주를 믿는 것의 중요성이 있다.

요한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지닌 신성을 강조했다. 요한은 예수께서 하나님 아버지를 언급하신 것에 대해 100차례 이상 기록했으며, 요한복음 14장에서만 20차례 이상 언급되어 있다. 요한이 기여한 주요 공헌 중 하나는 구주께서 체포되기에 앞서 몇 시간 동안 제자들에게 주신 가르침을 기록한 것이다. 그중에는 구주께서 겟세마네에서 고난을 겪으셨던 밤에 드린 위대한 중보 기도도 포함되어 있다. 이 가르침에 대한 기록은(요한복음 13~17장) 요한복음의 전체 분량 중 18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구주의 교리와 그분이 제자들에게 기대하시는 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개요

요한복음 1장.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전세에 지녔던 신성과 온 인류에게 구원을 가져다주는 사명을 증거하다. 요한이 예수님의 침례와 몇몇 제자들의 부름을 기록하다.

요한복음 2~4장. 예수 그리스도께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시다. 또한 니고데모에게 영적 거듭남에 관해 가르치시고 우물가의 여인에게 자신이 그리스도임을 증거하시다. 예수께서 한 고관의 아들을 고치시다.

요한복음 5~7장. 구주께서 베데스다 못에서 다리 불구자를 고치시고 자신의 신성한 권능과 권세를 나타내 보이시다. 또한 사람들에게 자신이 생명의 떡임을 가르치기 위한 준비로 오천 명 이상의 사람들을 먹이시고, 자신이 메시야임을 밝히시며, 초막절에 자신을 받아들이는 사람만이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선언하시다.

요한복음 8~10장. 예수께서 음행 중에 잡혀 온 여인이 겪는 일을 통해 연민과 회개에 대해 가르치시다. 그리고 자신을 위대한 자존자, 즉 여호와임을 밝히시다. 태어날 때부터 맹인인 사람을 고치시고, 자신을 양들을 사랑하고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선한 목자로 묘사하시다.

요한복음 11~13장.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사로를 죽음에서 살리심으로써 죽음을 이기는 자신의 권능을 증명해 보이시다. 예루살렘으로 승리의 입성을 하시다. 예수께서 마지막 만찬 중에 제자들의 발을 씻기고 서로 사랑하라고 가르치시다.

요한복음 14~16장.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사랑과 순종 간의 관계를 가르치시다. 또한 제자들에게 보혜사(성신)를 보내어 개인적으로 성역을 베풀게 하겠다고 약속하시다. 그리고, 자신이 참포도나무이며 세상을 이기었다고 말씀하시다.

요한복음 17~19장. 예수께서 제자들과 그들의 설교를 믿게 될 사람들을 위해 중보 기도를 드리시다. 그런 후에 배반당하고, 체포되며, 재판을 받고, 유죄 판결을 받으시다. 십자가에 달려 고통을 겪으신 후, 사망하여 매장되시다.

요한복음 20~21장.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동산 무덤에서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시고, 그런 후 예루살렘에 있는 몇몇 제자들에게 나타나시다. 또한 갈릴리 바다에 있는 일곱 제자에게 나타나시고, 베드로에게 제자들이 사람들에게 성역을 베풀도록 그들을 인도하라고 명하시다.

12단원, 넷째 날: 요한복음 1장

신약전서 학습 지도서: 세미나리 가정 학습반 학생용, July 2016

소개

사랑받는 자 요한으로도 알려진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전세에서 하셨던 역할에 관련된 중요한 교리들을 기록했고, 침례 요한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했으며, 그분에게 침례를 베풀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들에게 당신에 대해 알아보라고 권유하셨다.

요한복음 1:1~18; 조셉 스미스 역, 요한복음 1:1~19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증거하다

여러분은 이번 과에서부터 요한복음을 공부하게 된다. 사도 요한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았으면 하는 것들을 기록했다. 요한이 기록한 기사들의 많은 부분은 그가 직접 목격한 일들을 기술한 것이었다. 요한복음에 나오는 내용 대부분은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에는 나오지 않는데, 이 세 복음서는 유대인과 이방인이 예수님을 인류의 메시야와 구주로 믿도록 하기 위해 기록된 것이었다. 요한은 이미 경전을 이해하며 예수가 그리스도, 즉 약속된 메시야임을 믿는 사람들을 위해 이 기록을 만들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거의 아는 것이 없는 사람과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사람이 여러분에게 주님에 대해 무엇을 아느냐는 질문을 했다고 가정해 본다. 그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가르칠 것을 경전 학습 일지에 세 가지를 적어 본다.

예수 그리스도

요한복음 1장을 공부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여러분의 신앙과 간증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리들을 찾아본다.

조셉 스미스 역, 요한복음 1장 1~2절(경전 안내서에 있음)을 읽으면서,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가르친 진리들을 찾아본다. (여러분은 이번 과를 공부하면서 조셉 스미스 역, 요한복음 1장 1~34절을 읽게 될 것이다. 기울임체로 표시된 단어들은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추가하거나 수정한 것들이다.)

이 성구들에서 알 수 있는 한 가지 진리는 다음과 같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이 진리를 경전 학습 일지에 열거한 세 가지 사항에 추가한다.

“태초에”라는 문구는 전세를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는 경전 기록은 예수께서 영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장자이셨으며(교리와 성약 93:21참조), “세상이 있기 전에” 모였던 영들 가운데서 “하나님과 같으신” 분이셨고(아브라함서 3:22~24 참조), 태초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택함을 받은 분(모세서 4:2 참조)이셨음을 가르쳐 준다.

조셉 스미스 역, 요한복음 1장 3절을 읽으면서,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가르친 진리를 하나 더 찾아본다. 찾은 것에 표시를 해도 좋다.

이 성구에서 우리는 다음을 배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물을 지으셨다. 이 진리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경전 학습 일지에 열거한 사항들에 추가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지시에 따라 여러 하늘과 이 지구와 “무수한 세상을” 창조하셨다.(모세서 1:33)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

그러나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두 가지 창조”만큼은 하늘 아버지께서 직접 수행하셨다고 기록했다. “첫째, 그분은 그리스도를 포함하여 모든 영의 아버지이시다. … 둘째, 그분은 인간의 육신[아담과 이브의 몸]을 지으신 창조주이시다.”(A New Witness for the Articles of Faith [1985], 63; 또한 모세서 2:27 참조)

“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에는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다. “모든 인간, 즉 남자와 여자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 사람은 모두 하늘 부모의 사랑하는 영의 아들과 딸이며, 따라서 각각 신성한 품성과 운명을 지니고 있다.”(리아호나, 2010년 11월호, 129쪽)

조셉 스미스 역, 요한복음 1장 4~5절을 읽으면서, 요한이 예수님과 그분의 복음을 어떻게 설명했는지 알아본다.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이 “세상에 비치되 세상이 이를 깨닫지 못하[는]”는 빛이라는 말은 어떤 의미라고 생각하는가?

다음으로 사도 요한은 침례 요한에 대해 가르쳤다. 조셉 스미스 역, 요한복음 1장 6~10절을 읽으면서, 침례 요한이 또 어떤 진리를 증거했는지 찾아본다.

다음 진리를 경전 학습 일지에 열거한 사항에 추가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빛이시다. 어떤 점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의 빛인지 숙고해 본다. 이 진리에 대해 좀 더 알아보려면 교리와 성약 88편 5~13절을 참조한다.

조셉 스미스 역, 요한복음 1장 11~18절에는 여러 가르침 중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모두 불멸과 영생을 얻게 되리라는 침례 요한의 간증이 담겨 있다. 14절과 16절에서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으로 지칭했음을 주목한다. “말씀”은 경전의 여러 부분에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르는 칭호이다.(또한 요한복음 1:1; 요한 1서 1:1; 요한계시록 19:13; 교리와 성약 93:8; 모세서 1:32 참조)

말은 타인에게 뭔가를 전달하거나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어떤 점에서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적절한 칭호가 되는가?

왜 이 칭호가 적절한지에 관한 다음에 나오는 이유 중 몇 가지를 숙고해 본다. 그분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세상에 전하시는 표현이시다. 그분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밝히신다. 그분은 구원의 사자이시다.(교리와 성약 93:8 참조) 그분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생활하는 방법을 보여 주신 완전한 모범이 되신다. 그분은 영생의 말씀을 주신다. 그분의 말씀은 생명을 가져다준다.

요한복음 1장 18절을 이 성구에 해당하는 조셉 스미스 역, 요한복음 1장 19절과 비교한다. 조셉 스미스 역이 없었다면, 일부 독자들은 요한복음 1장 18절을 잘못 이해하여, 지상에 살았던 어떤 인간도 하나님 아버지를 본 적이 없다고 믿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조셉 스미스 역, 요한복음 1장 19절은 신약전서에 나오는 요한복음 1장 18절을 어떻게 명확히 밝혀 주는가?

이번 과 도입부에서,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거의 아는 것이 없는 사람에게 가르친다고 상상해 보게 했던 것을 다시 떠올려 본다.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해, 여러분이 조셉 스미스 역, 요한복음 1장 1~19절에서 찾은 추가 교리들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경전 학습 일지에 적는다.

요한복음 1:19~34; 조셉 스미스 역, 요한복음 1:20~34

침례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그분께 침례를 베풀다

조셉 스미스 역, 요한복음 1장 20~28절(경전 안내서에 있음)에서, 유대인들은 침례 요한이 메시야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제사장들을 그에게 보냈다. 침례 요한은 자신의 역할이 불과 성신으로 침례를 주실 메시야를 증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튿날, 침례 요한은 자신이 침례를 주었던 예수님을 보게 되었다.

조셉 스미스 역, 요한복음 1장 29~33절에 나오는 침례 요한의 말을 읽으면서, 침례 요한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무엇을 알기를 바랐는지 찾아본다.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경전 학습 일지에 열거한 진리들을 참조한다. 조셉 스미스 역, 요한복음 1장 29~33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어떤 다른 진리나 서술을 추가할 수 있겠는가? (찾은 것들을 경전 학습 일지에 열거한 진리들 아래에 적는다.)

요한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칭했음을 주목한다. 유월절 양의 피가 이스라엘 백성을 죽음에서 구하고 애굽인의 속박에서 해방시켰듯이,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는 칭호은 예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고 죄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친히 피를 흘리실 것을 상징한다.

요한복음 1:35~51

예수께서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자신에 대해 더 알아보라고 권유하시다

금식 간증 모임에 참석한 어느 십 대가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구주임을 안다고 간증하는 몇몇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는 상황을 상상해 본다. 이 청소년은 그 친구들이 그런 것을 어떻게 “아는지”가 궁금하다. 그 질문에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할 것인지 깊이 생각해 본다.

요한복음 1장 35~51절을 공부하면서, 예수 그리스께서 여러분의 구주라는 증거를 얻거나 강화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관하여 이 성구들에서 가르치는 바에 주의를 기울인다.

요한복음 1장 35~37절을 읽으면서,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신 다음 날에 침례 요한이 자신의 두 제자에게 뭐라고 말했는지 찾아본다.

그런 후 요한복음 1장 38~39절을 읽으면서, 예수께서는 그 두 제자에게 뭐라고 말씀하셨고 그들은 어떻게 응했는지 알아본다.

예수께서는 그 두 제자에게 무엇을 권유하셨는가?

요한복음 1장 40~42절을 읽는다. 읽으면서, 그들 중 한 명이 “와서 보라”라는 구주의 권유를 받아들인 후에 무엇을 알게 되었는지를 찾고 찾은 부분을 표시한다.

조셉 스미스 역, 요한복음 1장 42절을 보면, 예수께서는 베드로가 “게바”라고 불릴 것이며, “게바는 번역하면 선견자 또는 돌이니라”(경전 안내서에 있음)라고 말씀하셨음을 알 수 있다. 이 말은 베드로가 선지자, 선견자 및 계시자가 될 것임을 의미한다.

요한복음 1장 43~46절을 읽으면서, 구주께서 또 한 사람인 빌립에게 무엇을 하라고 권유하셨는지 알아본다.

빌립이 자신을 따르라는 구주의 권유를 받아들인 후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를 얻었음을 나타내는 말을 45절에서 찾아 표시한다. 그런 후 빌립은 나다나엘에게 어떤 권유를 했는가?

요한복음 1장 47~51절을 살펴보면서, 나다나엘이 예수님에 대해 알아보라는 권유를 받아들였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찾아본다.

이 기사들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다음 원리를 완성한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아보고 그분을 따르라는 권유를 받아들일 때, 우리는 얻게 될 것이다.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가 전한, 다음 말씀을 읽으면서, 우리가 주님에 대해 알아보고 그분을 따르라는 권유를 받아들이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찾아본다. “우리 필멸의 삶의 본질과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이 구주의 지상 성역의 시작이 된, 이 간단한 두 원리에 나타나 있습니다. 첫째 원리는 이 지상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 주는 ‘무엇을 구하느냐’, ‘무엇을 원하느냐’는 질문입니다. 둘째는 우리가 어떤 답변을 하든지, 우리가 누구이든지, 우리가 어떤 응답을 하든지 그분의 응답은 항상 같습니다. ‘[오라.]’ 그분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와서] 나를 따라오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네가 어디로 가든지, 우선 와서 내가 무엇을 하는지 보라, 내가 어디에 어떻게 시간을 쓰는지 보라. 내게 배우라. 나와 함께 걷고, 나와 이야기하며, 믿으라.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고, 네 기도에 응답받을지어다. 하나님이 네 마음에 쉼을 가져다주리니, 와서, 나를 따르라.”(“주리는 자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성도의 벗, 1998년 1월호, 65쪽)

홀런드 장로의 말씀 마지막 부분에 따르면, “와서 보라”라는 구주의 권유를 받아들일 때 우리가 받게 되는 두 가지는 어떤 것인가?

13단원, 첫째 날: 요한복음 2장

신약전서 학습 지도서: 세미나리 가정 학습반 학생용, July 2016

소개

구주께서는 가나에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킴으로써 지상 성역 기간에 처음으로 공개적인 기적을 베푸셨다. 그분은 공식적인 성역 기간에 맞은 첫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셨으며, 하나님 아버지의 집을 더럽히는 환전상들을 몰아내시며 처음으로 성전을 깨끗이 하셨다.

요한복음 2:1~11

예수께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시다

여러분의 삶에서 “처음”으로 있었던 일들, 즉 학기 첫날, 첫 직업, 또는 성신을 처음으로 느꼈던 때를 생각해 본다. 여러분이 경험한 것 중에서 여러분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는 그 밖의 처음 일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때로 우리가 삶에서 경험하는 “처음 일들”에 중요성을 부여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분과 제자들은 예수님의 고향 나사렛 부근에 있는 동네인 가나에서 열리는 혼인 잔치에 참석했다. 가나에서 예수께서는 기록상의 첫 번째 기적을 베푸셨다.

요한복음 2장 1~3절을 읽으면서, 혼인 잔치 동안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 찾아본다.

포도주는 혼인 잔치에서 관례적으로 마시는 음료였다. 때로는 혼인 잔치는 여러 날 동안 계속되기도 했다. 포도주가 떨어진다는 것은 잔치를 베푸는 주인 입장에서 난처한 일이었을 것이다.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는 포도주를 계속 내어 갈 수 있도록 예수께 도움을 청했다. 마리아가 이 혼인 잔치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녀는 포도주가 떨어진 것에 대해 어느 정도 책임을 느끼고 있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다음에 나오는 조셉 스미스 역을 보면, 예수께서 어머니에게 어떻게 응답하셨는지를 알 수 있다. “여자여,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하길 원하나이까? 그 일을 내가 하겠나이다. 이는 내 때가 아직 이르지는 아니하였음이니이다.”(Joseph Smith Translation, John 2:4 [in John 2:4, footnote a) 예수님 시대에 “여자”라는 말은 애정을 담아 공손하게 자신의 어머니를 부르는 호칭이었다.

요한복음 2장 5절을 읽으면서, 마리아가 하인들에게 뭐라고 말했는지 찾아본다. 마리아가 하인들에게 지시한 말은 예수님에 대한 그녀의 신앙에 관하여 무엇을 가르쳐 주는지 생각해 본다.

요한복음 2장 6~7절을 읽으면서, 예수께서 그 하인들에게 무엇을 하라고 하셨는지 찾아본다.

석회석 항아리

이스라엘에 있었던 신약전서 시대의 석회석 항아리

6절에 나오는 “유대인의 정결 예식”은 음식을 먹기 전에 물로 손을 씻는 유대인의 의례적 행위를 말한다. 돌로 만든 커다란 물 항아리들에는 이와 같은 의례에 사용하는 물이 담겨 있었다. 한 “통”은 약 34리터였으므로, 여섯 항아리에는 약 380에서 600리터 정도가 들어갈 수 있다.(New Testament Student Manual [Church Educational System manual, 2014], 207) 요한복음 2장 7절에서, 이 항아리들이 어떻게 가득 채워지게 되었는지를 주목한다.

요한복음 2장 8절을 읽으면서, 예수께서는 하인들에게 이번에는 무엇을 하라고 지시하셨는지 찾아본다.

여러분이 그 하인 중 한 명이라면, 이 액체를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줄 때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들었겠는가?

요한복음 2장 9~10절을 읽으면서, 연회장이 자신에게 가져온 그 음료를 맛보고 뭐라고 말했는지 찾아본다.

그 물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대개 잔치 초반에는 최상의 포도주를 대접했으며 후반에는 약간 품질이 떨어지는 포도주를 내놓았었다는 점을 알면, 연회장의 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예수께서는 지상 성역 기간에 베풀었던, 기록상의 이 첫 기적에 대해 어떤 의미나 상징이 담겨 있는지에 관하여 어떠한 구체적인 해설도 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예수께서 베푸신 기록상의 첫 기적에 대한 이 기사에서 우리는 중요한 진리들을 많이 배울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과 어머니의 관계, 그분의 권능에 관하여 요한복음 2장 1~10절에서 찾을 수 있는 진리들을 경전 학습 일지에 열거한다.

여러분은 요한복음 2장 1~10절에서 다음과 비슷한 진리들을 찾았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는 물질적인 원소를 다스릴 권능이 있다.

요한복음 2장 11절을 읽으면서, 이 기적이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찾아본다.

조셉 스미스 역에는 “그를 믿는 제자들의 신앙이 강화되었느니라”(후기 성도판 영문 성경 Joseph Smith Translation, John 2:11)라고 나온다.

요한복음 2:12~25

예수께서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다

여러분이 어렸을 때 집 밖에서 했던 활동적인 놀이를 한 가지 떠올려 본다. 그 놀이가 무해하고 재미 있는 것이라 할지라도 거룩한 성전 경내에서 그것을 한다면 마음이 편하겠는가? 왜 그렇지 않겠는가?

성역을 시작하신 첫 해에 예수께서는 유월절을 지키고자 예루살렘으로 가셨다. 요한복음 2장 12~17절을 읽으면서, 예수께서 성전에 도착하셨을 때 그곳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 알아본다.

성전을 정결케 하시는 예수님

왜 예수께서는 성전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시고 마음이 상하셨던 것일까? 예수께서 그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 주목한다.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을 찾은 수천 명의 방문객들은 경배의 일환으로 성전에서 희생 제물을 바치기 위해 동물을 사야만 했다. 환전상들은 방문객들이 희생 동물을 살 수 있도록 로마 화폐나 그 밖의 화폐를 성전 화폐로 바꾸어 주었으며, 그 외 상인들은 동물들을 팔았다. 이런 장사는 필요한 일이었지만, 그런 장사를 성전 뜰에서 하는 것은 불손하고 불경한 일었다. 또한, 이 환전상들은 동물들에 지나치게 높은 가격을 매겨서 부당한 이윤을 추구했다.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그 장면을 이렇게 묘사했다. “예수께서 성전 바깥뜰로 들어가셨을 때 … 그분 앞에는 황소들이 있는 외양간, 양 우리, 비둘기 새장들이 펼쳐져 있었으며, 탐욕스러운 상인들은 희생 제물로 사용할 그 동물들에 터무니없이 높은 금액을 부르고 있었다. 사방이 붐비는 가운데서도 상을 펼쳐 놓고 돈을 바꿔 주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희생 동물을 살 수 있도록 로마 동전과 그 밖의 동전을 성전 동전으로 바꾸어 주며 이익을 챙겼다.”(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3 vols. [1965-73], 1:137-38)

예수께서는 말씀과 행동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집이 신성하다는 것을 가르치셨다.

요한복음 2장 16절에서, 예수께서 성전을 당신 아버지의 집이라고 부르셨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 성구에서 우리는 다음 진리를 배울 수 있다. 성전은 하나님의 집이다.

성전은 하나님께서 오실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집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원하는 것에 관한 의식들은 성전에서 행해지며, 성전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그곳에서 주님의 영을 느낄 수 있다. 성전은 그 외벽에 새겨져 있듯이 “주님의 집”이기 때문에, 주님께서 친히 때로 그곳에 임재하실 수 있다. 성전은 지상에서 가장 거룩한 예배 장소이다.

하워드 더블유 헌터 회장의 다음 말씀을 읽으면서, 예수님께서 왜 성전에서 돈 바꾸는 사람들과 상인들을 몰아내셨는지 찾아본다.

하워드 더블유 헌터 회장

“도덕이 타락되어 가는 과정에서 경건은 사라져 가는 첫 번째 덕의 하나이며, … 돈에 대한 사랑은 예수님 시대에 많은 유대인의 마음을 변질시켰습니다. 그들은 하나님보다는 이득을 얻는 데 더욱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이 왜 그분의 성전에 관심을 가져야 했겠습니까? 그들은 성전의 뜰을 시장으로 타락시켰고, 신앙 깊은 사람들의 기도와 찬송 소리를 탐욕스러운 돈 바꾸는 사람들의 흥정 소리와 양의 우는 소리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예수께서 성전을 깨끗게 하실 때처럼 격렬한 감정을 노출시키신 적은 없습니다. …

이같이 격렬한 행동을 보이게 된 이유는 ‘내 아버지의 집’이라는 세 단어에 들어 있습니다. 이 집은 보통 집이 아니라 하나님의 집이었습니다. 이 집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이 집은 경건한 자들의 집이었습니다. 이 집은 인간의 근심과 걱정을 위로해 주는 위로의 집이며 천국의 문이었습니다.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요한복음 2:16)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가장 높으신 이에 대한 그분의 헌신은 그분의 영혼에서 불을 밝혔으며 그분의 말씀은 칼과 같이 상대방의 마음을 찌르는 힘이 있었습니다.”(“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성도의 벗, 1978년 2월호, 79쪽)